스피드, 초대형 뮤직비디오 ‘슬픈약속’ 포스터 첫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스피드가 채널 사이트를 1224일 낮 12시에 오픈한다.

 

스피드의 채널 사이트는 스피드만의 색깔을 담아 제작되었으며 스피드의 음반 제작과정, 뮤직비디오 현장 등 스피드의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24일 낮 12시에는 채널 오픈과 동시에 배우 박보영이 출연한 스피드의 ‘It's over’ 티져 영상과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이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한다.

 

스피드의 ‘It's over’ 뮤직비디오는 국민여동생 박보영이 팜므파탈 여인으로 변신한 모습과 스피드 멤버들의 파워풀한 LED 퍼포먼스가 합쳐진 것으로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75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여된 스피드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4명의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아픈 사랑을 그렸으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 그리고 연기파 배우 김영호와, 정소영, 최지연이 특별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80년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700명의 엑스트라와 탱크가 동원되었고 특수 미술팀도 참여했다.

 

스피드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슬픈약속은 모래시계와 화려한 휴가를 능가하는 영상미와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4명의 출연 배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은 우리의 슬픈 우정과 사랑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 슬픈약속은 스피드 채널을 통해 17일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