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일본서 뜨거운 인기 실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선아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김선아가 1220일 네리마 문화센터 대홀 코부시홀에서 ‘X-Mas Girls Party’라는 타이들의 팬미팅을 통해 약 1000여명의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것. 특히 김선아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과 한층 가까운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선아는 블랙 상의에 각선미가 돋보이는 레드 스커트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으며 무대 안 객석 사이로 깜짝 등장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선아는 드라마 영상들을 통해 소개된 캐릭터 황지안의 일, 취미, 연애, 좌우명 등 팬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지안 역을 맡으면서 패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선아는 지안의 스타일리쉬한 인생이라는 코너를 마련, 팬들 중 한 명을 뽑아 실제 드라마 촬영 때 함께 했던 헤어, 메이크업, 의상 스타일리스트들이 커리어우먼 황지안으로 직접 변신 시켜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평소 김선아가 입는 의상들을 준비해 팬들에게 김선아만의 패션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고 객석으로 내려와 팬들의 의상을 체크하며 패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층 열기를 띄우기도.

 

아이두 아이두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 김선아는 세련되고 도도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미니라이브가 끝난 후 김선아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를 함께 듣기도 하고,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회에서 자신의 구두 5켤레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져와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또한 김선아는 Ciara‘Pucker Up’으로 도발적이고 섹시한 춤을 선보여 팬들을 한 번에 사로잡았고, 복고풍 음악인 Perfume원룸 디스코로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 뛰어난 댄스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김선아는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아는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팬미팅에 끝까지 남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환한 미소로 선물을 전해주며 팬과의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 KNTV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된 여인의 향기프로모션에도 많은 팬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진행된 팬미팅을 통해서 김선아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팬미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 했는데, 팬 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 같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한 파티였던 것만큼 팬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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