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송년행사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일 저녁 7시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송년행사 ‘Garuda Indonesia Appreciation Night 2012’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투어2000, 탑항공 등 대형 여행사들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회사소개, 홍보영상 상영, 한국지점장 축사, 우수여행사 및 고객 시상,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라이 한국지점장은 이번 송년행사는 2012년 한해 동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내년에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여기에 함께 하신 분들의 많은 조언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서 현재 인천~자카르타와 인천~발리를 최신 에어버스(AIRBUS)330-200330-300기종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전세계 24, 인도네시아 국내 43개 도시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스카이트랙스의 항공사 평가에서 STAR등급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세계 최고의 지역항공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세계 유일무이한 기내 입국심사 서비스를 도입하여 승객들이 착륙 후 5분 이내에 공항 출구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등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