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아이스크림 보이 깜짝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20131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배우 윤시윤. 그가 달달한 아이스크림 보이로 깜짝 변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스타일 잡지 쎄씨의 화보에는 발랄하고 큐트한 윤시윤의 모습이 담겼다.

 

큐트 보이가 돼 아이스크림으로 유혹하는 모습하며, 천진난만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특히나 인상적이다. 마치 지난 2009MBC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맡았던 준혁 학생으로 돌아간 달달한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시윤은 해당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3tvN '이웃집 꽃미남'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과 5월 중국 '해피 누들'로 중국과 이후 공익드라마로 일본 진출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트위터를 끊은 이유에 대해 "소통을 위해 시작했지만, 의존하거나 실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 이 순간 든 생각이 나란 사람의 명제가 된다는 건 조심스럽다. 대신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SBS '강심장'을 통해 허당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윤시윤. 그가 내년 1'이웃집 꽃미남'과 이후 이어질 중국, 일본 진출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