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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한층 깊이 있는 아름다움으로 돌아오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박민영이 잡지 엘르 1월호의 착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엘르의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의 일환으로 박민영이 구찌와 콜라보레이션 해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눈이 시릴 듯 화사한 옐로 컬러의 원피스와 편안해 보이는 박시한 티셔츠 등을 입고 마치 봄을 부르는 듯 꽃 향기가 가득한 숲 속에서의 상큼함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두 손을 모으고 하늘을 바라보며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기도, 오리엔탈 무드가 느껴지는 브릭 컬러의 레더 톱과 랩 스타일의 스커트를 입고 스태프와 장난기 가득한 환한 웃음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민영은 예전에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 있다. 일종의 재능 기부였다.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저 역시 뭔가 얻어간다는 기분이 들어 오히려 감사했다며 나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차기작에 대해 “4개월 간 휴식하면서 충전해 두고 있는 기운이 좋다. 발랄함만 내세울 수 있는 나이도 지났고, 내면적으로 성숙한 깊이 있는 연기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추구하면서 그 변화를 익숙하게 만드는 일이 과제 인 것 같고, 발전하는 연기를 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굴도 마음씨도 아름다운 배우 박민영!”, “앞머리 잘랐나 봐요, 너무 예쁘다”, “이기적인 완벽 비율”, “마음이 예뻐서 그런지 한창 깊이 있어 보이는 박민영”, “사진 보고 있으니 벌써 봄이 온 듯~”, “어려운 아이들에게 영어까지 가르쳐 주다니, 진짜 착한배우등의 반응.

 

한편 엘르의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는 박민영과 함께 배우 한효주도 참여 했으며 박민영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