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상반신 노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가수 김소리가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리의 소속사 제이에스 프라임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 중인 김소리의 사생활 사진은 약 2~3주전 분실한 휴대폰 속의 사진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유포자 측에서 22일 밤 회사 측으로 먼저 연락이 와 그와 그의 부모님을 만나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이후 사과와 함께 혹시 모를 추가 유출을 대비한 각서를 받았다”며 “김소리 본인이 최초 유포자가 학생 신분의 미성년자인 것과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어 법적 처벌을 원치 않아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리는 내년 1월 초 새로운 디지털 싱글 '듀얼 라이프(이중생활)'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