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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가장 힘들었던 예능은 ‘1박2일’"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승기가 최근 발간된 스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예능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가장 어려웠던 예능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이승기는 "다 어렵고 기억에 남는다. 가장 힘들었던 예능을 그나마 꼽자면 '12'이다""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지만 '12'은 출연진이 짊어진 책임감이 상당히 컸다. 전국민이 바라보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어 "'12'은 돌발 변수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12' 속 연예인이자 플레이어이며 감독, 즉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승기는 또 "새로 바뀐 '12'을 자주 본다. 제작진 성향 탓인지 내가 출연했던 '12'과는 색깔이 조금은 달라졌다"면서도 "독한 걸로만 따지면 내 때가 더 독했던 것 같다"고 웃음지었다.

 

한편 이승기가 밝힌 가수 연기 예능에 대한 각오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이승기에 대한 이야기는 앳스타일 신년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