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창꼬>, 흥행돌풍은 지금부터

 

[KJtimes=유병철 기자] 할리우드 대작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들 속에서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반창꼬>1225일 약 21만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82757(영진위 집계 기준)을 돌파하였다.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를 맞아 연인 관객을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영화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약 21만 관객을 동원한 <반창꼬>. 특히 할리우드 대작 <호빗 : 뜻밖의 여정>을 비롯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모두 제친 <반창꼬>10대부터 40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뜨거운 만족도를 이끌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 후 평점에 참여하는 관객이 많아질수록 평점이 하락하는 것에 반해 <반창꼬>는 이례적인 평점 고공행진을 기록, 크리스마스 극장가 성수기에 개봉한 <타워>를 비롯 <레미제라블> <호빗 : 뜻밖의 여정> 등 다양한 작품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

 

이러한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반창꼬>72.4%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여 이번 주말에 이어질 뜨거운 흥행세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영화 관객 1억 명을 달성한 2012년의 흥행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반창꼬>.

 

고수, 한효주의 파격 연기변신과 마동석, 김성오, 쥬니까지 개성 넘치는 명품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앙상블, 여기에 기존 감성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규모감 있는 볼거리까지 다채로운 재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반창꼬>108만 관객을 달성, 올 겨울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감동과 웃음 가득한 영화로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한층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고수-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으로 호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반창꼬>108만 관객을 돌파,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