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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3000명 팬들과 크리스마스 보냈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253000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티아라는 1만명에서 2만명 좌석을 가진 일본 전역 공연장에서 연속으로 콘서트를 여는 아레나 투어를 내년에 개최하며 아레나투어 전 24일 일본으로 출국, 25일 먼저 도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많은 팬들은 티아라의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도쿄돔 시티홀 거리를 가득 메웠다.

 

티아라의 첫 도쿄 팬미팅은 도쿄돔 시티홀에서 3000명의 팬들과 2시간 동안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가졌고 티아라의 히트곡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롤도 함께 불렀다.

 

26일은 크리스마스에 미쳐 다 만나지 못한 도쿄 팬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27일에는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연다.

 

티아라는 일본 팬미팅 후 곧바로 국내 연말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28일 오전 11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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