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6년 연속 의류업체 모델 재계약 이유는?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밸류 캐주얼 올리비아 하슬러는 최근 지난 5년간 전속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박진희와 재계약했다. 이에 따라 올리비아 하슬러는 내년까지 무려 6년 동안 박진희와 함께 하게 됐다.

 

패션브랜드 전속 모델을 6년 동안 하는 것은 많지 않은 경우로, 긍정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진희가 올리비아 하슬러의 브랜드 이미지와 매력을 잘 소화한 것이라고 평가된다.

 

특히 박진희는 지난 10SBS ‘고쇼에 출연해 100% 국산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이 알려지는 등 평소 친환경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지면서 에코지니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배우 박진희를 모델로 기용한 지난 5년간 매년 30% 이상 성장했고 광고에 착장하고 나온 의상들은 높은 판매율을 나타냈으며 에코지니 박진희의 좋은 이미지가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배성호 올리비아하슬러 사업본부장은 지난 5년간 올리비아 하슬러의 성장에 지대한 공을 세운 박진희 씨와 연장 계약을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오는 새해에도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계약연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리비아 하슬러는 박진희의 목소리로 녹음된 스타일 있는 패션이라는 내용의 라디오 CM 광고를 1월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