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바테 이정현, 주원과 함께 ‘KBS 연기대상’ 스페셜 무대

 

[KJtimes=유병철 기자] 2012‘KBS 연기대상에서 테너 바테 이정현이 또 한 번 각시탈의 히어로 주원과 만나 특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올 한해 최고의 드라마로 각광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각시탈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하여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각시탈을 쓴 민중들이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배우 주원과 테너 바테 이정현이 함께 불러 화제가 되었던 OST ‘심판의 날이 울려 퍼지며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테너 바테 이정현과 주원 외에도 합창단이 함께 하여 더욱 웅장한 무대를 그려낼 전망이다.

 

매 장면 주원이 각시탈이 되는 장면부터 각시탈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쓰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던 노래 심판의 날은 테너 바테 이정현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웅장한 무게감과 비장미 덕에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테너 바테 이정현은 각시탈 이외에도 KBS의 간판 드라마였던 장밋빛 인생최진실 테마를 비롯하여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등 심금을 울리는 진정성과 호소력을 동시에 갖춘 성악가로, 이번 드라마 각시탈 역시 음악 감독 강동윤(개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최근 2‘TRUE’를 발매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무대에 참여했으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순수음악 클래식 부문에서 최연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