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녹음실 진지한 표정 ‘눈길’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오는 13일 공개하는 싱글 싫다녹음 중 이루마와 함께 한 모습이 공개됐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백지영 with 이루마 싫다녹음실 현장 급습 ! 화기애애한 녹음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백지영과 이루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백지영과 이루마는 서로 처음 만나는 듯 어색하고 쑥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 속 백지영과 이루마는 함께 휴대폰을 보며 무언가를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 진지하게 무언가에 대해 고민을 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백지영의 루즈한 니트와 귀여운 리본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편안한 모습의 복장과 별다른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민낯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8일 몽환적인 분위기의 싫다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지영의 싫다는 모든 걸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리버스 피아노에 담아 점점 고조되는 스트링들과 어우러져 긴장감을 높여주는 세련된 리듬으로 채워진 아름다운 곡으로, 이루마가 백지영만을 위해 작사·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곡이다.

 

백지영의 싫다는 오는 13일 정오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