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정준하-정은아와 토크쇼 MC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강동호가 드라마, 뮤지컬에 이어 이번엔 토크쇼 MC에 도전한다.

 

강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3"강동호가 개그맨 정준하, 방송인 정은아와 함께 JTBC 신규 버라이어티 토크쇼 '여보세요'MC로 발탁돼 오는 5일 첫 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한 신개념 뉴스토크 버라이어티 '여보세요'1월 중순 첫 방송예정이다. 특히 강동호와 정준하는 MBC '우리들의 일밤 2-남심여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동호는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조윤희의 첫사랑인 훈남 변호사 규현 역을 잘 소화해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12월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