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할리우드 대작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들 속에서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반창꼬’가 1월 4일 오후 1시 50분, 200만(배급사 집계 기준) 관객을 돌파하였다.
2012년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늑대소년’까지 이어져 온 멜로 흥행 바톤을 이어 2013년 새해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반창꼬’.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반창꼬’는 ‘건축학개론’과 같은 흥행 속도를 기록, 앞으로의 흥행세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또한 ‘반창꼬’는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타워’를 비롯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다양한 작품들의 공세 속 비교적 적은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흥행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10대부터 40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뜨거운 만족도를 이끌며 개봉 후에도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반창꼬’는 방학 시즌, 극장을 찾은 학생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 한층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반창꼬’에서 무뚝뚝하고 까칠하지만 섬세하고 따뜻한 심장을 지닌 소방관으로 분해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배우 고수는 “200만 돌파 시 관객 한 분과 데이트를 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할 것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겨울 방학 극장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관람 열기와 고수의 공약 실천으로 이슈 몰이를 이어갈 ‘반창꼬’는 새해 첫 한국 멜로 영화로 흥행 질주에 탄력을 더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고수-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으로 호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반창꼬’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