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를 대표하는 호텔들이 2013년 새해를 맞아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웰빙 패키지를 선보인다. 다이어트를 계획한 사람들을 위한 웰빙 메뉴부터 퍼스널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호텔 숙박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벤쿠버 웨스틴 그랜드 호텔의 레스토랑 히든에서는 영양소가 풍부하되 낮은 칼로리로 구성된 피트니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해산물, 야채, 닭고기 등으로 이루어진 5코스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모든 메뉴에는 저칼로리의 피노 그리지오 화이트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홈페이지에서 각 음식의 칼로리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밴쿠버 시내 중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스위트 호텔은 무료 자전거 대여와 피트니스센터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는 그린 휠링 패키지를 구성했다. 요금의 일부를 스탠리 파크와 밴쿠버 아쿠아리움의 자연 생태계 보호 단체에 기부해 신체 단련뿐 만 아니라 자선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포시즌스 호텔 밴쿠버의 퍼스널트레이닝 서비스는 전문 헬스 트레이너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법을 배울 수 있으며 트레이너와 함께 스탠리 파크와 폴스크릭을 따라 조깅과 싸이클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