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송현이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발벗고 나섰다.

 

최송현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8"최송현이 질병관리본부 심폐소생술 홍보영상에 출연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대한심폐소생협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CPR)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이들을 소생시키는 방법으로써 신속한 처치가 가장 중요하며 늦어질수록 뇌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일단 4분 안에는 안전하나, 5분 이상이면 뇌 손상이 시작되고, 10분 이상이면 소생가능성이 희박해진다"고 전했다.

 

최송현은 "119 현장 도착시간은 평균 10분 내외이기에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환자 생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송현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공로로 '2012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