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머플러 5종 셋트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의 제왕> 정려원이 한파 패션의 제왕으로 등극해 화제다.

 

야상이나 오버사이즈 코트 등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을 완벽히 소화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그녀의 패션 중 가장 눈여겨볼 아이템은 바로 머플러다.

 

머플러를 활용해 강추위에 따뜻함을 지킴은 물론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다운 트렌디한 감각과 센스로 정려원만의 개성 있는 머플러 패션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루톤의 오버사이즈 트렌치 코트에 쟈딕 앤 볼테르의 베이지 머플러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심플한 캐주얼 룩에 색이 바랜 듯한 빈티지 느낌의 퍼플 컬러 머플러를 매치해 우아한 느낌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겨울의 상징 노르딕 패턴 디자인이나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머플러로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한 룩을 완성했다.

 

정려원이 선택한 에잇세컨즈의 노르딕 머플러는 레드톤에 다채로운 캔디 컬러의 스티치까지 더해져 모노톤 의상에 함께 매치하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보기만해도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한 울 소재의 매그앤매그 패턴 머플러는 경쾌한 옵티컬 패턴과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정려원은 머플러와 함께 뽀송뽀송한 양털이 돋보이는 어그 에비에이터 모자를 함께 착용해 귀여운 느낌을 부각시키며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한파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