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일본 온천 여행 북해도 vs 큐슈

[KJtimes=유병철 기자]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올 겨울, 1월 중반에 들어서며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재충전이 필요한 것 같다. 재충전을 위한 휴식은 여행이 최고다. 멀리도 보지 말고 가까운 주위를 둘러보자.

 

모두투어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일본을 해답으로 제시한다. 일본 온천여행을 통해 심신의 평안을 되찾고 남은 겨울을 건강하게 준비해 보자. 심신을 따뜻하게 녹여줄 대표적인 일본 온천 여행지로는 북해도와 큐슈가 손꼽힌다. 취향에 따라, 그리고 목적과 경비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북해도 온천 여행

일본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온천은 물론이고 풍부한 먹거리가 가득한 북해도를 주목해 보자. ‘|ALL IN HOKKAIDO|북해도(삿포로/도야/오타루/노보리벳츠)온천 4상품은 고품격 상품으로 전일정 특급 온천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고 엄선된 인기 일정들을 즐길 수 있다. 노보리벳츠 지다이무라 관광, 도야호수 유람선 탑승, 100여 마리의 큰곰들이 쉬는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 할 수 있는 쇼와신잔 곰목장 관광, 유슈산의 경치를 발밑에 두고 편히 감상할 수 있는 로프웨이 탑승 일정 등이 준비돼있다. 편안한 잠자리와 고품격의 식사를 우선으로 하는 고객에게 적격이며 가격은 1399000원부터다.

 

힐링을 테마로 한 북해도/죠잔케이/기타히로시마 온천 4상품도 주목해보자. 북해도 2대 온천지대인 죠잔케이 온천지대에서 원조 온천호텔인 죠잔케이 온천호텔에 숙박한다. 죠잔케이 호텔의 욕탕은 각 탕을 합쳐 800평 이상을 자랑하고 대욕장과 노천탕, 사우나와 약탕, 가족탕, 온수풀장 등 놀이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 휴가를 보내기에 적절한 곳이다. 가격은 999000원부터다. 한편 214일까지 이어지는 일루미네이션축제는 북해도 여행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준다.

 

큐슈 온천 여행

온천의 천국이라 불리는 큐슈. 온천여행의 정석을 맛 볼 수 있는 큐슈는 겨울뿐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인기다. ‘후쿠오카/아소/벳부/유후인 온천 3상품은 고품격 온천 상품으로 고고노에의 아름다운 자연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료칸형 온천호텔 하나소우겐에서 온천욕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큐슈 제일의 초대형 특급시티호텔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호텔 이그젝티브플로어에서 바다 위에 떠있는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동화 같은 마을 유후인, 큐슈 최대 온천지 벳부관광 등의 일정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699000원부터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실속상품은 499000원부터이며 4일 일정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