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고려대학교 의료원, GIC(Global Image Care)와 함께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및 청소년 무료 수술 및 치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앞서 작년 1220일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연말 자선 음악회를 개최 한 바 있는 반얀트리 호텔은 이날 수익금 전액을 GIC 통해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수술비용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아이티에서 초청된 심장병 어린이 및 청소년 8명은 현재 고대안산병원에서 정밀검사 및 수술이 진행 중이다.

 

호텔은 12월 동안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돕기 물품 기증 및 기부금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클럽 컨시어지에서 진행된 본 행사를 통해서 장난감, 학용품 등의 물품과 추가 기부금이 모금됐고, 반얀트리 호텔 총지배인 알버트 오카시오와 소프라노 신영옥이 지난 7일 고려대 안산병원에 함께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반얀트리 호텔 관계자는 반얀트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호텔 오픈 이래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각종 나눔장터를 열어 회원 및 일반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CJ 나눔 재단과 함께한 나눔 장터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의 공부방 지원 프로그램에 수익금을 전달했고 태국 수재민 돕기 바자회, 선덕원 수퍼카 랠리 퍼레이드를 통한 기부금 모금 등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