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이종석 형님, 학교2013 파이팅!”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C-CLOWN(씨클라운)이 드라마 '학교 2013'의 상황을 반영한 재치 있는 설정샷으로 이종석을 응원했다.

 

C-CLOWN(씨클라운)의 멤버 레이는 오늘 저녁 개인 트위터에 "”저희도, 화해하는 중입니다~" 여전히 멋지신 종석 형님, 드라마 잘 보고 있습니다. 남순과 흥수의 뜨거운 우정! 정말 감동적입니닷~!! 크헉학교 2013’ 파이팅~!!^^" 라는 글과 함께 최근 화제인 드라마 '학교 2013'에 나오는 상황과 대사로 연출한 설정샷을 올렸다.

 

사진은 C-CLOWN(씨클라운)의 멤버 강준과 레이가 서로를 노려보며 멱살을 잡으려는 컷과, 웃으며 원래대로 옷 매무새를 만져주는 장면,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는 장면 등 세 장의 사진을 이어 붙인 것으로, 장난기 가득한 둘의 동작과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화해하는 중입니다"는 어제(8) 방송분 중에, 흥수(김우빈 분)가 남순(이종석 분)의 전학을 막기 위해 과거 남순의 실수를 이미 용서했다고 밝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 장면에서 나온 대사다. 두 친구의 뜨거운 우정이 감동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를 본 팬들은, "94라인 강준-레이의 깨알 같은 응원, 재밌네요", "표정이 살아있어요, 시트콤의 한 장면 같아요!", "친한 사이라서 어쩔 수 없는 강준과 레이의 발연기 설정샷ㅎㅎㅎ"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C-CLOWN(씨클라운)과 이종석은 지난 해 C-CLOWN(씨클라운)이 데뷔한 후 이종석이 MC로 있던 음악방송에 출연했을 때 사인 CD를 전해 훈훈한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하며 2013년을 여는 새로운 대세남으로 떠올랐으며 C-CLOWN(씨클라운)은 감성을 사로 잡는 곡 '멀어질까봐'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