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개념 한류스타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공현주가 단아한 한복 자태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

 

구랍 3115개국에 생방송된 중국 산시(陝西)TV 신년기원 특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 공현주가 무대의상으로 한복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공현주를 비롯한 각 대륙을 대표하는 5명의 스타가 중국측 진행자와 2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서 공현주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 15개국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를 알렸다.

 

산시(陝西)TV 관계자는 "중국내에서 '뷰티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현주가 이날 방송에서 한국 고유의 의상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공현주는 서울시를 세계에 알리는 다큐 ‘Soul of Asia, Seoul’의 단독 MC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 강남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