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보온성’ 챙긴 아이템은?

 

[KJtimes=유병철 기자] 올 겨울 여성들의 발끝은 좀 더 가벼워지고 보송보송해졌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여자들의 겨울용 신발은 양털부츠가 장악했었지만 올해는 패딩부츠가 대세로 떠올랐다. 다양한 스타일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심을 훔친 올 겨울의 필수 아이템 패딩부츠를 소개한다.

 

패딩부츠는 양털부츠보다 가벼운 착화감과 다양한 디자인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캐나다 슈즈 브랜드 알도에서는 문부츠 아라네오를 출시해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이트, 블랙, 핑크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아라네오는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다.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선사하는 알도의 패딩 부츠는 안쪽에 두툼하고 부드러운 안감으로 이뤄져 있어 보온성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또한 앞면의 스트랩을 조이면 더욱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까지 더한다.

 

뿐만 아니라 신발 밑 바닥 부분이 고무로 구성돼 눈이나 얼음 위에서 신어도 미끄러질 염려가 없으며 방수기능까지 갖춰 눈이 와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라네오는 스키니진, 레깅스 등과 매치해도 손색 없으며 스키장패션, 겨울 캠핑 스타일링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알도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양털 부츠보다 가볍고 착화감이 좋은 패딩 부츠에 대한 관심이 더 좋다방수 기능이 접목된 패딩 부츠는 젖을 염려도 없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