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의류 브랜드 앤섬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성유리가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 앤섬(ANTHEM)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페미닌한 무드를 기본으로 젊고 캐주얼 한 감성을 잘 살린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나서며 패셔니스타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

 

최근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S/S시즌 화보 촬영에서 성유리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의상에 다채로운 보석들을 매칭시켜 화려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숨길 수 없는 비주얼로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녀는 깨끗하고 단아한 외모에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오랜 노하우를 한껏 발휘, 이날의 촬영 콘셉트를 훌륭히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에 앤섬 디자인실 나정옥 이사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올해 봄여름 시즌 광고 콘셉트는 ‘jewels in the city’로 보석처럼 빛나는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성유리만의 감각적인 표정 연기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앤섬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와 잘 어우러져 매우 만족스럽다올해 성유리와 함께하는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성유리는 노개런티에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장편 영화 누나홍보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