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데뷔 1년 만에 7천 석 단독 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슈퍼 루키’ B.A.P(비에이피)가 오는 223, 24일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또 한 번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21월 데뷔, 국내외 신인상을 싹쓸이하고 그래미 선정 ‘2012년 최고의 순간으로 뽑힌 B.A.P(비에이피)가 오는 2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콘서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림픽홀은 레이디 가가, 마룬파이브, LMFAO, 동방신기, 2NE1, 씨앤블루 등 국내외 최정상의 가수들이 공연을 가졌던 곳으로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 전용 공연장이다.

 

특히 불이 환히 켜진 우주선에서 막 내려 연기에 둘러싸인 채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여섯의 마토키(MATOKI)를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는, 지구에 막 상륙한 우주전사 B.A.P(비에이피)를 암시하며 3D로 실감나게 캐릭터들을 표현해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지난 1년 동안 싱글 3, 미니 앨범 1, 리패키지 앨범 1장을 발표했던 B.A.P(비에이피)이니만큼, 이번 콘서트는 20곡 이상이 B.A.P(비에이피)의 곡만으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타이틀곡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 오는 2월에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을 총 망라하면서 B.A.P(비에이피)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향후 K팝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B.A.P(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와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M-Live가 공동 기획한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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