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단 한 번의 공연으로 대만공연계 평정

 

[KJtimes=유병철 기자] 112일 타이페이 네오스튜디오에서 있었던 김장훈 공연이 대성황리에 완벽하게 끝나며 중화권의 모든 매체들이 최고의 찬사를 전송했다.

 

김장훈의 중국에이전시인 한예문화 측 관계자는 대만에서의 김장훈 인지도 시장조사결과 첫 공연을 3000석 규모로 하려 했으나 공연장대관이 안 잡혀 김장훈에게 연기를 권유했다. 하지만 이미 약속한 문제이고 하여 한 번의 공연이라도 하겠다는 김장훈의 고집으로 강행을 했다. 13일 타이페이 기자회견에서 바람몰이를 마친 후이고 신의를 지키기 위해 강행을 한다는 사실과 1000석의 공연에 제작비만 4억원이 투입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또한 아시아공연의 최강자라는 사실에 주목하며 매체만 기자회견 때보다 늘어난 100여 군데가 몰려왔으며 공연이 끝난 후 관계자들은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리허설 때만 매체 50여개가 취재를 하여 공연 시작 전에 이미 방송에 많이 나와서 당일 현장으로 몰려와 못 들어온 관객들을 위하여 공연장바깥 대로변 두 군데에 대형 TV 두 대를 설치하고 공연 생중계까지 서비스하여 대만사람들을 감동케 했다라고 밝혔다.

 

1000석의 공연이지만 김장훈은 한국에서 40여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3D패널, 로봇스테이지, 레이저장비 등 모든 장비를 공수하여 한국에서처럼 연출력을 발휘했으며 대만의 기자들과 공연관계자들은 1만석의 공연장 물량이 투입되었다고 기사를 쓰며 한 목소리로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방송매체 이외에도 공연장을 찾은 제작자들과 기획자들은 김장훈에게 중화권활동에서의 에이전시에 대한 프로포즈를 강력하게 보냈다.

 

김장훈 측은 중화권의 기획자들로부터 세곡의 미니음반제작과 3월중으로 5000석 규모의 대만앵콜공연을 제안받았으나 3월에는 이미 중국공연이 계획되어있고 323일에는 핑크리본으로 유명한 세계최대의 유방암기금단체인 수잔지코멘으로부터 요청받은 LA 최대 도네이션마라톤대회 초청공연도 있어 어려울듯하다. 또한 4월에는 이미 예정된대로 3년간의 계획으로 출국을 하여 420LA홈디포센터에서 25000석 규모의 가장 중요한 첫 공연이 잡혀있는 관계로 대만공연 앵콜은 미국투어 두 번째 도시가 끝난 후인 5월쯤으로 계획하고 있고 중국어버전 앨범은 바로 녹음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다 “47일 한국을 떠날 때까지 미국과 중국, 대만을 오가며 세 나라의 공연준비에만 몰두할 것이며 방송이나 공연 등 공식 스케줄은 따로 없고 3.1절에 아주 새로운 아이템으로 독도를 간다는 스케줄만 잡혀있다. 어떤 아이템인지는 김장훈 본인만 알고 있다. 요즘의 한국과 일본, 중국의 정세를 감안한 신개념의 독도 이벤트인 것으로만 전해 들었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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