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데뷔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스피드가 데뷔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스피드는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제작 한 '1부 슬픈약속', '2It's over(잇츠오버)' 뮤직비디오로 음악 팬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고 개념뮤직비디오라 호평을 받고 있다.

 

'1부 슬픈약속', '2It's over(잇츠오버)'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 당시 많은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나마 될 수 있다면 음반 판매 수익이 얼마가 되든 작은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멤버들과 소속사가 어제14일 회의를 해 결정했다.

 

스피드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신문 사회면, MBC 뉴스, 채널A 뉴스 등에도 보도 되었으며 스타들이 스피드 뮤직비디오를 보고 응원 릴레이를 보내는 등 예상치 못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피드는 17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스피드는 현재 선 주문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 1만장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