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교복도 엣지 있게 만드는 박세영의 비결은?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드라마 학교 2013’의 박세영의 인기가 뜨겁다. 극 중 승리고 2학년 2반의 부회장이자 성적과 미모 모두를 겸비한 엄친 딸 이미지로 도도함까지 겸비해 일명 승리고 김태희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박세영은 평범한 교복 패션에 슈즈와 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로 많은 학생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회 방송분에서는 비비드한 백팩을 교복에 포인트로 매치해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귀여운 느낌을 주는 둥근 앞 코의 안정감 있는 옥스퍼드 하이힐로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연출 하는 센스를 더했다.

 

브루노말리 한 관계자는 평범한 교복에 백팩과 슈즈와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충분히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스타일리시 함을 살릴 수 있다. 최근에는 컬러 트렌드로 인해 비비드한 컬러가 활용된 백팩이 인기를 끄는데 박세영처럼 화려한 컬러의 백팩을 활용할 경우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스마트하면서 단정한 교복 패션에 지나침 없이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또한 페브릭 제품 보다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가죽 제품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