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에프엑스 4년 차, 아직도 신인 같아”

 

[KJtimes=유병철 기자] 샤이니의 민호, 에프엑스의 설리 크리스탈이 풋풋한 청춘의 봄날 같은 화보를 공개했다.

 

민호 설리 크리스탈은 117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스물셋 스물'이란 제목의 화보를 공개했다.

 

청바지와 데님 재킷을 입은 이들의 모습에서 풋풋한 청춘의 봄날이 연상된다. 빛나는 꽃미모와 완벽한 비율의 몸매는 별다른 포토샵 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 스무 살 동갑내기인 설리와 크리스탈은 친자매 이상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청일점이었던 민호는 드라마를 함께 한 설리는 물론 같은 소속사 크리스탈과도 사이좋은 오누이처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설리는 스무 살이 된 후 꼭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회사에서 싫어하는 것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며 스무 살이 된 첫 날부터 실천한 일은 ‘19노래 듣기다. GD&TOP뻑이가요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힙합 음악도 19금이 너무 많다. 11일이 되자마자 다운로드가 되더라며 즐거워했다.

 

민호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해 같이 있으면 밝아지는 기분이 드는 광희 형과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내고, 평소엔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형과 셋이 많이 논다. 셋 다 술을 좋아해서 종종 술 한 잔씩 하며 얘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가수로서 4년 차가 됐지만 음반을 많이 낸 편은 아니라서 아직도 신인 같은 마음이라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녹음도 하고 있고 다음 앨범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하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