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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강추위 속 ‘귀요미’ 반전 매력

 

[KJtimes=유병철 기자] '내 딸 서영이'의 이보영이 촬영장 강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여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이보영은 연이어 지속되고 있는 영하의 한겨울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코트 위에 두툼한 오리털 파카를 겹쳐 입고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촬영장 강추위에 두툼한 빨간 파카를 입은 이보영은 내 딸 서영이에서 남편인 강우재(이상윤)과 이혼 위기에 놓이며 꼿꼿하게 자존심을 세운 채 독한 연기를 선보였던 것과는 반대로 촬영 현장에서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반전 귀요미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내 딸 서영이’ 37회에서는 극을 이끌어오던 갈등의 중심축이었던 이서영(이보영)의 비밀이 모두 밝혀진 가운데 시아버지인 강기범(최정우)이 강우재에게 이혼을 종용하는 가운데 이서영은 로펌에 사직서를 내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내 딸 서영이36회는 4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부동의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