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남, 녀 보컬리스트의 무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수 하동균이 오는 2월 16일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가수 백지영을 위해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다.
오는 2월 16일 3시와 7시 30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7년만에 단독콘서트를 여는 가수 백지영은 이미 2011년 9월과 지난 2012년 12월에 열린 하동균의 단독콘서트와 2012년 3월에 열린 그룹 원티드의 콘서트에 연이어 게스트로 나서 하동균에 대한 애정을 과시 한 바 있다. 특히 백지영은 하동균과 콘서트에서 함께 Falling Slowly 를 듀엣으로 불러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하동균 역시 오는 2월 16일부터 열리는 백지영의 단독 콘서트 '7년 만에 외출'에 게스트 나서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선뜻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방공연에도 출연할 뜻을 밝혀 선후배의 훈훈함을 더했다.
명품 보컬리스트로 불리우는 하동균은 지난 12월 17일 미니앨범 'MARK'의 타이틀 곡 'From Mark' 음원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한 바 있다.
오는 2월 16일 열리는 백지영의 '7년 만의 외출'단독 콘서트는 2006년 개최했던 '백지영 라이브 콘서트' 이후 7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백지영의 다양한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3일 발매한 백지영은 신곡 '싫다'는 현재까지도 온라인 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