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나공주표 복수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나공주 역을 열연하며 사랑 받고 있는 오연서가 나공주표 복수 2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극 초반 친구 세라와 바람나 오연서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전 애인 민우의 진심이 담기지 않은 사과에 나한테 상처 준 남자한테 다 복수할꺼야!!’라는 말과 함께 핸드폰에 복수할꺼야라고 저장하며 복수를 다짐. 민우의 차에서 납치됐다!’며 신고하기, 30분 안에 초밥과 새우튀김 사오라고 하기, 추운 곳에서 30분 이상 기다리게 하기, 얘기하는데 안 듣는 척 하기 등으로 나공주표귀여운 복수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연서는 세라와 바람난 민우에게 복수하겠다며 민우의 차에 음식물 쓰레기를 붓고, 세라의 집 앞에 스프레이로 세라의 만행을 적어 놓는 등 애교 있는 복수를 선보인바 있다.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나공주표 복수 2탄을 본 시청자들은 나공주 복수도 어쩜 저리 귀엽게 하니~’, ‘정신 못 차린 민우는 더 혼나아해~ 공주야~ 처절한 복수 부탁해~!!!’, ‘공주가 하는 거라면, 저런 복수는 애교로 넘길 수 있겠다~’, ‘복수도 사랑스럽게 하는 나공주!!! 안 이쁜게 뭐니!?’ 등의 글로 오연서의 귀여운 복수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오연서가 열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평일 저녁 715분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