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나공주 역을 열연하며 사랑 받고 있는 오연서가 ‘나공주표 복수 2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연서는 ‘오자룡이 간다’ 극 초반 친구 세라와 바람나 오연서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전 애인 민우의 진심이 담기지 않은 사과에 ‘나한테 상처 준 남자한테 다 복수할꺼야!!’라는 말과 함께 핸드폰에 ‘복수할꺼야’라고 저장하며 복수를 다짐. 민우의 차에서 ‘납치됐다!’며 신고하기, 30분 안에 초밥과 새우튀김 사오라고 하기, 추운 곳에서 30분 이상 기다리게 하기, 얘기하는데 안 듣는 척 하기 등으로 ‘나공주표’ 귀여운 복수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연서는 세라와 바람난 민우에게 복수하겠다며 민우의 차에 음식물 쓰레기를 붓고, 세라의 집 앞에 스프레이로 세라의 만행을 적어 놓는 등 애교 있는 복수를 선보인바 있다.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나공주표 복수 2탄을 본 시청자들은 ‘나공주 복수도 어쩜 저리 귀엽게 하니~’, ‘정신 못 차린 민우는 더 혼나아해~ 공주야~ 처절한 복수 부탁해~!!!’, ‘공주가 하는 거라면, 저런 복수는 애교로 넘길 수 있겠다~’, ‘복수도 사랑스럽게 하는 나공주!!! 안 이쁜게 뭐니!?’ 등의 글로 오연서의 귀여운 복수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오연서가 열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평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