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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서 분리된 코웨이, 새 CI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웅진그룹에서 분리된 코웨이가 21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코웨이는 새 CI가 자사의 기업 문화와 가치인 젊음·혁신·신뢰·믿음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기본색은 감성(젊음과 혁신)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기술(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파란색이다.

 

가운데 그라데이션은 감성과 기술이 융합된 코웨이를 의미한다.

 

서체는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적용해 편안함과 친밀감을 전달하는 동시에 젊고 생동감 있는 기업 문화를 표현했다.

 

새 CI는 이달 말부터 명함과 홍보물 등에 차례로 적용된다.

 

코웨이는 다음 달 5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 비전도 공표할 계획이다.

 

홍준기 코웨이 대표는 "새로운 CI는 코웨이가 지난 24년 동안 쌓아온 기업 문화, 고객 신뢰, 시장 선도 기술을 형상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과 공기로 생명을 책임지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작년 여름 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올해 초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사명을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바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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