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주)모두투어네트워크의 강북지역본부 50여명이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본부’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2009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강북대리점 영업부문 총 50여명의 참여로 노원구 상계동 지역가구에 총 2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올 최고 한파 속에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눴다.
특히 ‘사랑의 연탄 나르기’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2009년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모인 17명에 불과했던 봉사자가 현재는 50여명으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봉사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활동 자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탄배달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연탄을 배달하는 동안 강추위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어 했지만 모두가 온정을 나누는 즐거움 속에서 봉사를 마쳤고 늦은 점심식사 후 뿌듯한 얼굴로 돌아갔다.
새해 첫 봉사를 진행한 대리점영업본부장인 김희철 상무는 “몇 십 년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의 뜻으로 하나돼 함께 연탄을 배달하며 모두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또한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큰 관심을 가지며 연탄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전사적으로 직원급여 우수리제도, 희망새싹 여행체험 기금,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컴퓨터 무상기증, 다문화가정 문화 행사, 사랑의 모자 뜨기 행사 등의 사회 공헌활동(CSR)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사회 공헌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확대하는 한 해로 나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