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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카, MLB 미네소타와 3년 925만달러에 계약

올해 일본 프로야구 타격왕

일본프로야구 타격왕 경력의 강타자 니시오카 쓰요시(26.지바 롯데)가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니시오카와 3년간 총 925만달러에 계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3년 계약이 끝나는 2014년에는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구단 선택권을 포함했다.

미네소타는 니시오카가 비공개경쟁입찰(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입단함에 따라 소속 구단인 지바 롯데에 532만9천만달러를 제공한다.

김태균과 한솥밥을 먹었던 내야수 니시오카는 스위치 타자로 올해 타율 0.346을 쳐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1994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200안타 이상인 206안타를 치면서 소속 팀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니시오카는 미네소타에서 2루수 또는 유격수로 뛸 전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