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MC 입성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박현빈이 공중파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2(이하 불후 2)’보조 MC로 발탁됐다.

 

이번 박현빈의 MC활동으로 트로트 가수들에게도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현빈은 지난 11월부터 불후 2’에 출연해 각양각색의 다양한 이미지 변화로 폭 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 불후 2’ 제작진 측은 박현빈은 넘치는 끼로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쉬는 시간에도 분위기 메이커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기존 MC인 문희준과도 호흡이 잘 맞아 보조 MC로 적극 추천을 정도다. 워낙 끼도 많고 입담도 넘치는 친구라 신동엽, 문희준, 정재형 사이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지난 7KBS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은 오는 26KBS2를 통해 방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