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출발보장 기획전 열어

 

[KJtimes=유병철 기자] 한진관광 KAL투어가 출발보장 기획전을 출시했다. 여행 출발 최소인원을 상품에 따라 2명에서 12명으로 대폭 줄여 사실상 예약만 하면 취소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인 해외여행 상품은 출발 최소인원을 20명 이상으로 해 예약자가 다 모이지 않으면 여행이 취소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한진관광은 출발보장 기획전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여행의 폭은 그대로다. 가까운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미주와 유럽 등 다양한 여정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3국을 여행하는 크루즈 여행, 이탈리아 일주여행도 특별히 마련됐다.

 

여행객들은 특급 호텔, 럭셔리 리조트에서 낭만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보물 같은 하루를 찾고, 이국적인 도시의 풍경 속을 자유롭게 거닐 수도 있다.

 

이번 기획전은 출발 최소인원을 2, 4, 6. 8, 10, 12명으로 구분돼 각 인원 별로 패키지 상품이 고루 준비되어 있고 출발일 기준 126일까지 연간 진행된다.

 

가격대는 아시아, 유럽 등 가장 많은 선택권을 가진 최소 2인 예약 상품의 가격이 699000원부터, 4549000, 6399000, 8399000, 10649000원부터다. 이탈리아를 완전 일주하는 여행은 339만원부터로 최소 12명만 모이면 출발한다.

 

한진관광의 이번 기획전은 가까운 일정의 상품이 빠르게 예약 마감되고 있어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출발과 재미 두 가지 모두를 보장해줄 기획전의 더 자세한 정보는 한진관광 KAL투어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