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게스트하우스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기업에서 경조사비 지원, 기념일 선물 등의 사내복지제도가 일반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 기업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별여행 즐겨찾기 내일투어는 2013년 복지제도를 대폭 강화하였다. ‘1의 고객은 직원이라는 모토로 내일투어는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휴가제도, 경조사지원 등 많은 기업이 실행하고 있는 복지 외에 내일투어는 내일만의 특별한 복지제도를 마련했다. 전 직원의 가족 대상으로 진행하는 효() 투어는 내일투어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이며 매달 효 지원금을 통해 가족과 유대관계를 맺고 효를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내일투어인의 쉼터가 되어줄 게스트하우스도 오픈하여 직원들의 사기 증진에 힘 쏟고 있다. 새로 오픈하게 된 내일투어 게스트하우스는 53평형 면적으로 큰 개별룸과 넓은 공동 생활 공간에 냉장고, TV 등 기본적인 생활 가전이 완비되어 있으며 관리비만 내기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오거나 왕복 출퇴근 시간이 긴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고객감동을 실현은 내일투어의 비전이며, 직원 또한 제1의 고객이라 생각한다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한다는 말을 새겨 2013년도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