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30일 새 앨범 발매

[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가 오는 30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23일 경기도 모처에서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극비에 진행중인 가운데, 여주인공에 한류스타급 여배우가 섭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리는 '365', '별 짓 다해 봤는데', '촌스럽게 굴지마' 등으로 실력파 솔로 여가수로 인정받았다. 또한 돋보이는 가창력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더한 완벽한 무대로 이은미와 인순이의 뒤를 잇는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다양한 드라마 OST를 통해 드라마틱한 보이스를 선보여왔다.

 

하지만 알리 본인의 이름을 건 음반을 발표하는 건 13개월여 만으로, 이에 지난 11일 선공개한 새 앨범 수록곡 '이기적이야'로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 있다.

 

알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새 앨범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알리의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린 음악들로 채웠다.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앨범인 만큼 알리 본인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이 높다"면서 "오늘 극비에 촬영 중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연기력과 미모로 손꼽히는 한류스타급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섭외됐다. 차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크게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리의 새 앨범은 오는 30일 발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