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아이리스Ⅱ’ 전격 합류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윤소이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전격 합류했다.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 아이리스에 윤소이가 미녀 간첩 박태희 역으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게 되는 것.

 

박태희는 서울명문대 학생회장 출신의 명석한 엘리트였지만 중원(이범수)을 만나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세뇌를 받으며 북으로 밀입국, 특수훈련과 대테러훈련까지 받은 후 한국으로 넘어와 간첩 활동을 펼치는 인물.

 

이에 윤소이는 늘씬한 몸매와 어우러지는 보이쉬함을 한껏 발산하며 그동안 선보였던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엎는 차가움으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의 한 관계자는 윤소이는 방송, 영화, 드라마, 모델 계까지 섭렵하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배우인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신선함과 활기를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굉장한 열의를 갖고 있는 노력파 배우니만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리스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바꿔놓았던 아이리스시즌1을 능가하는 스케일과 액션, 이국적인 비주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섭렵할 첩보멜로액션 드라마.

 

새롭게 합류한 윤소이로 한층 더 풍성하고 스타일리시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는 아이리스는 오는 213일 밤 10전우치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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