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年の韓国GDP、前年比2・0%増に

【ソウル支局】韓国銀行(中央銀行)が24日発表した韓国の2012年の実質国内総生産(GDP)の速報値は、前年比2・0%増だった。

11年の3・6%増から伸び率は大きく鈍り、リーマン・ショックの影響を受けた09年(0・3%増)以来の低水準となった。

12年10~12月期は、前期比0・4%増だった。

12年通年は、世界経済の回復の遅れで輸出が3・7%増と、11年の9・5%増から大幅に鈍化したうえ、GDPの半分を占める個人消費も1・8%増と、11年の2・3%増に比べ、ふるわなかった。設備投資は1・8%減となり、3年ぶりのマイナスに落ち込んだほか、建設投資は1・5%減と3年連続でマイナスだった。

 

読売新聞 1月24日(木)13時24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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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GDP, 전년 대비 2.0% 증가 작년 한국 GDP, 전년 대비 2.0% 증가

[서울 지국] 한국 은행 (중앙은행) 24일 발표한 한국 2012 실질 국내 총생산 (GDP) 속보치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2011 3.6%에서 증가율이 크게 둔화, 리먼 쇼크 영향을 받은 2009 (0.3%증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2 10~ 12월기 전기 대비 0.4% 증가했다.

2012 전체는 세계 경제 회복 지연으로 수출이 3.7% 증가, 2011 9.5%에서 크게 둔화된 데다 GDP 절반 차지하는 개인 소비도 1.8% 증가, 2011 2.3% 증가에 비해 부진했다. 설비 투자는 1.8% 감소했으며, 3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그 외에 건설 투자 1.5% 감소해 3 연속 마이너스였다.

 

요미우리신문 1월24日일(목)13시24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