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워너비 레이디’ 등극 예고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한채영이 능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고아리로 워너비 레이디등극을 예고했다.

 

극 중 한채영이 분하는 고아리는 미국 명문 광고 스쿨을 졸업, 상대의 시선을 붙잡는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탁월한 사교력 등 AE가 갖춰야할 최고의 조건들을 고루 갖춘 그녀는 궁지에 몰린 상황도 반전시키는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금산애드 최고의 영업력을 자랑한다.

 

공개된 스틸은 1회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광고를 따내기 위해 광고주를 비롯한 금산애드의 모든 직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PT(PresenTation)를 진행하는 아리의 모습. 한 번의 실수로 고객을 놓칠 수 있는 살벌한 회의장 안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은 그녀가 왜 남자들을 제치고 최고의 영업력을 자랑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 킬 예정이다.

 

특히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호피무늬의 재킷과 반짝이는 가죽바지를 입고 있는 한채영의 세련된 옷차림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함을 자랑하는 터. 한채영의 패셔너블한 모습은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극에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많은 여성들에게 워너비로 등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고아리의 모습을 통해 왜 그녀가 금산애드 영업 1위를 자랑할 수밖에 없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광고물을 따내기 위한 피 말리는 전쟁터 속에서 그녀가 펼치게 될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계를 배경으로 광고에 미친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구석구석 리얼하게 그려내며 흥미를 모을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는 24일 밤 10학교 2013’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