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주말 체험상품을 출시했다. 전통시장 체험과 농어촌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의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아울러 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육성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저렴한 가격을 선보여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1월 26일부터 2월 16일 사이 출발하는 상품으로 당일상품과 1박2일 상품 중 선택할 수 있고 당일상품은 토요일에, 1박상품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출발 가능하다. 자녀가 있는 가족여행으로는 물론이고,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한다. 주말마다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라면 옛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거창 여행을 주목해보자.
1박2일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해 전용버스를 이용해 거창으로 간다. 도착해 중식을 먹은 후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장도 보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산물로는 사과와 딸기, 오미자, 쑥 먹인 돼지, 쑥 먹인 소 등이 있다. 이후 월성마을로 이동해 농어촌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접 더덕을 캐거나 딸기도 딸 수 있고 시식도 가능하며 집으로 가져 갈 수도 있어서 알차다. 특히 월성마을은 달빛 고운 마을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가볍게 산책하며 고요한 시골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튿날은 금원산 자연 휴양림에 들러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속에서 도심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황산 신씨 고가 마을에서 황산마을 옛담장을 거닐며 고즈넉한 기분을 만끽해볼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거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돼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1박2일 상품은 7만9000원이며 3인 1실, 4인 1실의 경우는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당일 상품은 3만5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 할 수 있으며 전통 시장을 살리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어 의미 있는 여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도심 속 바쁜 일상을 떠나 주말 거창 여행을 통해 잊고 있었던 전통 문화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