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패키지 아이템으로 CHEER UP!

 

[KJtimes=유병철 기자] 유니크함을 무기로 내세운 뷰티 제품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독특한 컨셉의 제품들은 사용하는 재미 뿐 아니라 우수한 제품력까지 갖춰 더욱 인기다.

 

제품의 주성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거나 바라만봐도 절로 미소가 나올 정도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패키지 등 화장품의 용기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은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다변화되면서 제품력과 가격의 만족을 넘어 심미성까지 생각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현상이다.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공간인 욕실에서의 이런 유니크한 패키지 제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촉촉함과 향기로운 향, 보는 재미까지 3박자를 갖춘 욕실을 위한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카카오 속 밀크 크림이 듬뿍! 세안 후 모공 관리를 한 번에!

토니모리의 라떼아트 밀크 카카오 모공팩은 피지 흡착과 모공 수축에 효과적인 카카오 성분과 각질제거와 보습에 탁월한 우유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사용하기 적합한 팩 제품이다. 머쉬멜로우 추출물이 촉촉함을, 페퍼민트와 화이트윌로우 추출물이 피부 각질 정돈 및 청량감으로 모공을 관리해줘 매끈하고 촘촘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 하나의 특징은 눈에 확 띄는 위트 있는 패키지. 크림을 얹은 코코아 한잔이 생각나는 디자인은 단조로운 욕실을 분위기 있게 꾸며주는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보기만해도 욕실 가득 전해지는 향기로움

빠니에 데 썽쓰의 탑 셀러 제품인 로즈 리퀴드 마르세유 솝은 전통 마르세유 솝 수공업자들의 제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만든 제품이다. 천연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피부 토닝과 진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신의 꽃이자 사랑의 상징인 로즈는 고급스러운 향으로 예로부터 향수와 화장품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빠니에 데 썽쓰의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마치 남 프랑스의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을 그대로 담은 듯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욕실 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다. 더불어 은은한 향이 욕실 안에 가득해져 세안하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고, 피부의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즐거운 클렌징 타임

디즈니 캐릭터인 미니와 데이지의 깜찍한 캐릭터를 입고 특별하게 출시된 DHC 딥 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 스페인산 천연 올리브 오일의 함유로 진한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뛰어난 세정력뿐 아니라 세안 후에도 오랜 시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팝아트적 느낌의 색다른 보틀로 생기 있는 욕실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