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토크콘서트, 일산 등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김제동이 그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시즌 4를 일산에서 39일과 10일 이틀간 공연하며 128일부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지난 12월부터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광주, 수원, 여수 공연을 준비 중에 있는 김제동은 뜨거운 호응 속에 일산을 필두로 4월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로 시즌 4를 맞이하는 김제동 토크 콘서트 노브레이크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타이틀을 걸고 서울, 대구, 인천, 전주, 부산 등의 공연에서 차례로 매진시키며 명품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제동은 자유로이 공연장 통로를 활보하며 관객들 속으로 뛰어들어제가 지나가면 붙잡으세요라며 웃음을 유발하고 그들에게 마이크를 건네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으로 팬들과 따뜻한 오감 소통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혼자 공연장을 찾은 남녀를 옆자리에 앉히는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어 훈훈한 풍경을 이끌어 내었으며, “제동씨 날 안아주세요코너를 통해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김제동 특유의 따뜻한 위로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매회 공연마다 공연 당일까지 비밀에 부친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그는 이효리와 이상순, 이승엽, 한혜진, 노홍철, 리쌍, 윤도현, 박진희, 윤소이, 하하와 스컬, 유리상자의 박승화, 손호영, 김태우 등의 화려한 인맥들을 무대로 초청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해왔다.

 

공연을 기획하는 쇼노트 홍보관계자는 첫날을 기점으로 공연장의 관객 반응이 날로 정점을 찍고 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즐겁게 돌아가는 관객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동 토크콘서트는 이미 투어를 마친 서울, 대구, 인천, 전주, 부산, 광주, 수원, 여수를 비롯해 안산(31~2), 일산(39~10), 천안(3167, 175), 창원(323~24), 대전(3307, 315), 이천(45~6), 진주(413~14)까지 총 15개 전국 도시를 투어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시즌4128일의 일산 공연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천안, 창원, 대전, 이천, 진주 등 나머지 5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