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미넴옴므’ 장수 모델로 모델 파워 입증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주상욱이 4년 연속으로 남성 캐주얼 브랜드 미넴옴므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010년 처음 미넴옴므의 전속 모델로 발탁된 주상욱은 최근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 1년 더 모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그간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남다른 수트 핏으로 남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른 주상욱은 4년 째 미넴옴므의 얼굴로 나서며 장수 모델로서의 위용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패션업계의 특성상 보통 광고 모델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주기로 전속모델을 교체한다. 따라서 4년 연속 한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 미넴옴므의 모델로 활동한 이후 코트 매출 1위 달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등 매출 신장에 톡톡히 공을 세운 주상욱의 가치와 신뢰도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입증된 셈.

 

의류 브랜드 미넴옴므의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주상욱이 브랜드 가치 상승에 많은 힘을 실어줬다. 그의 세련된 스타일과 부드러운 이미지가 브랜드와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 같다"드라마 자이언트’, ‘신들의 만찬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상욱의 인기에 힘입어 조만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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