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빼어난 경치로 한 폭의 산수화라 불리는 중국 계림을 대한항공 직항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진관광 KAL 투어가 부산에서 중국 계림까지 대한항공 직항으로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계림은 중국의 남쪽에 위치해 연평균 기온이 18도인 따뜻한 날씨로 겨울철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 중 하나다.
한진관광은 이번 상품으로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계림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광을 원하는 참가자라면 이강유람 일정을 추천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 봉우리가 절경인 이강을 한 시간 반 여 동안 눈에 담는 이강유람은 계림 관광의 하이라이트다.
낮의 절경을 경험했다면 밤에는 화려한 수중가무쇼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상유상저는 이강을 배경으로 총 600여명이 출연하는 화려한 규모를 자랑한다. 거장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이 공연은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여행 참가자들은 동양 최대의 종유석 동굴인 은자암 동굴, 중국 각 지역 민족의 생활 풍습과 아름다운 수공예를 볼 수 있는 세외도화원, 1450년된 계수나무로 천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대용수 등을 둘러볼 수 있다.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여행은 5일과 6일 두 가지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계림 관광 상품은 59만9000원부터이다. 30일 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5만원 할인 혜택(8명)이 있으며 예약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캐리어 벨트를 룸 당 한 개씩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