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영화 ‘더 파이브’ 출연 확정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청아가 영화 더 파이브출연을 확정 지었다.

 

상큼하고 청아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영화 멋진 하루이후 약 3년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것.

 

영화 더 파이브는 연쇄 살인마에 의해 가족을 잃은 한 평범한 여자가 여러 사람들을 모아 복수를 꾸미는 내용이 담긴 영화로 이청아는 어머니를 살리려 은아(김선아)의 계획에 동참, 살인마를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정하 역을 맡아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꽃미남 라면 가게를 통해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통통 튀는 밝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이청아는 이번 작품에서는 그 전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꾀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청아는 평소 스릴러나 액션 장르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 너무 기쁘고 기다려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청아가 출연 확정한 영화 더 파이브는 동명 웹툰을 연재한 정연식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배우 김선아, 마동석 등이 캐스팅 돼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2월 중순에 크랭크 인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