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2월 풍성한 특별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엘튼존과 팀라이스가 만든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아이다가 지난해 1127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현재까지 평균 객석점유율 91%를 기록하며 순항중인 뮤지컬 아이다20132, 구정연휴와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뮤지컬 아이다’ 500회 돌파 등 특별한 날로 가득한 한 달 동안 할인이벤트와 풍성한 선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설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11일까지 공연을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짧은 연휴 기간으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가장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사랑이 가득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13일부터 17일까지 공연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쥬빌리 쑈꼴라띠에초콜릿은 물론 커플링, 커플시계,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지난 20058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06420일까지 총 278회 공연, 20101214일부터 2011327일까지 총 120회 공연을 이어온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223730분 공연에 500회를 맞는다.

 

뮤지컬 아이다’ 500회 공연을 맞아 할인이벤트는 물론 페스티벌 기간(219~26) 공연 예매자 중 500분께 호텔 숙박권, 가방, 식사권 등 다양한 선물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즉석사진촬영 이벤트는 물론, 500회 당일 공연 후 주연 배우들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