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주)씨앤앰(cable & more)과 지상파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주)은 1월 31일 오전 10시 여의도에 위치한 MBC사옥에서 씨앤앰 pooq 상품 출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씨앤앰 장영보 대표, 조석봉 상무, 성낙섭 상무와 콘텐츠연합플랫폼 김영주, 김지은 공동대표가 참석했고, 씨앤앰 pooq은 2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된다.
지상파 실시간 방송과 VOD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지상파 특화 N스크린 서비스인 pooq은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보급과 실시간 영상의 QoS를 보장하는 네트워크 발달로 인해 커지고 있는 모바일 TV시청에 대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핵심 콘텐츠인 지상파의 다양한 드라마, 연예, 오락뿐만 아니라 타플랫폼에서 제공되지 않는 시사 및 교양, 스포츠 등 방대한 지상파 방송물을 제공한다. 실시간 채널 중에는 pooq Drama1, pooq Drama2, pooq Talk처럼 특화된 장르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고, VOD는 실시간 방송 후 20분에서 40분 내에 다시보기가 가능해 지상파 3사의 프로그램을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다.
씨앤앰 콜센터 등을 통해 pooq 월정액제를 가입하면 PC와 모바일폰을 통해 지상파 실시간채널과 VOD 다시보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월 4500원의 pooq live + 다시보기 상품에 가입하면 pooq에서 VOD다운로드를 월 5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씨앤앰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간편하게 리모콘으로 지상파별 VOD 월정액제상품과 pooq 묶음상품을 추가로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씨앤앰 pooq 런칭 이벤트로 2월 1일에서 28일까지 pooq live + 다시보기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은 삼성노트북 1명, 2등은 32GB 아이패드 2명, 3등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50매(1인 2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씨앤앰은 케이블업계 최초의 HD서비스 상용화와 스마트TV출시, 케이블업계 최대 디지털전환율 달성 등 고객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푹서비스 제공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며 “씨앤앰 푹의 성공적인 런칭이 이루어져 시청자들이 보다 좋은 콘텐츠를 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ooq을 서비스 중인 콘텐츠연합플랫폼 김지은 대표는 “pooq은 개인 맞춤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새로운 시청자층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제휴로 pooq은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