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콘텐츠연합플랫폼과 ‘씨앤앰 pooq’ 상품 출시 조인식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 more)과 지상파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131일 오전 10시 여의도에 위치한 MBC사옥에서 씨앤앰 pooq 상품 출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씨앤앰 장영보 대표, 조석봉 상무, 성낙섭 상무와 콘텐츠연합플랫폼 김영주, 김지은 공동대표가 참석했고, 씨앤앰 pooq21일부터 정식 서비스된다.

 

지상파 실시간 방송과 VOD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지상파 특화 N스크린 서비스인 pooq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보급과 실시간 영상의 QoS를 보장하는 네트워크 발달로 인해 커지고 있는 모바일 TV시청에 대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핵심 콘텐츠인 지상파의 다양한 드라마, 연예, 오락뿐만 아니라 타플랫폼에서 제공되지 않는 시사 및 교양, 스포츠 등 방대한 지상파 방송물을 제공한다. 실시간 채널 중에는 pooq Drama1, pooq Drama2, pooq Talk처럼 특화된 장르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고, VOD는 실시간 방송 후 20분에서 40분 내에 다시보기가 가능해 지상파 3사의 프로그램을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다.

 

씨앤앰 콜센터 등을 통해 pooq 월정액제를 가입하면 PC와 모바일폰을 통해 지상파 실시간채널과 VOD 다시보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4500원의 pooq live + 다시보기 상품에 가입하면 pooq에서 VOD다운로드를 월 5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씨앤앰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간편하게 리모콘으로 지상파별 VOD 월정액제상품과 pooq 묶음상품을 추가로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씨앤앰 pooq 런칭 이벤트로 21일에서 28일까지 pooq live + 다시보기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은 삼성노트북 1, 2등은 32GB 아이패드 2, 3등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50(12)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1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씨앤앰은 케이블업계 최초의 HD서비스 상용화와 스마트TV출시, 케이블업계 최대 디지털전환율 달성 등 고객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푹서비스 제공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씨앤앰 푹의 성공적인 런칭이 이루어져 시청자들이 보다 좋은 콘텐츠를 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ooq을 서비스 중인 콘텐츠연합플랫폼 김지은 대표는 “pooq은 개인 맞춤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새로운 시청자층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제휴로 pooq은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