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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1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원샷’으로 컴백

 

[KJtimes=유병철 기자] 통산 12개의 신인상을 자랑하며 2012년이 낳은 최고의 K팝 스타로 떠오른 B.A.P(비에이피)가 컴백 날짜를 12일로 밝히고 타이틀곡의 제목과 첫 번째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 컴백하는 B.A.P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을 ‘ONE SHOT(원샷)’으로 전하며 B.A.P 멤버들 중 90년생 동갑내기 맏형들인 방용국과 힘찬의 자켓 사진을 1차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드넓은 격납고와 활주로, 그리고 빛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블랙 수트를 입고 무게감을 뽐내고 있어 마치 킬러를 연상케 하며 드라마 타이즈로 알려진 뮤직비디오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방용국은 아찔한 쇄골과 넓은 어깨라인이 강조되는 네크라인의 수트를 입고 한층 성숙해진 외모를 뽐냈으며 힘찬은 가죽 자켓에 블랙 장갑을 낀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또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

 

총 다섯 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진 B.A.P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의 음원과 동명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늘로 예정되었던 티저 영상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작업에 착수, 오는 8일 정오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A.P는 컴백 준비와 오는 23, 24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을 위해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